[PFCT] 도입 첫 주, 임직원 90%가 사용하는 영양복지

2025-03-10

“기업 복지라는 게 다 비슷해서 특별히 개선하기 힘든 영역인데, 알고케어를 보고 너무 신선하고 특별한 복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PFCT 경영지원팀 이식 매니저 님의 인터뷰 중 한 말씀 입니다.

PFCT는 ‘보통이 아닌 보통을 위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평범하지 않은 조직문화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복지인 알고케어를 도입했고, 그 결과 임직원 분들이 줄을 서서 알고케어 토출을 기다릴 정도로 성공적인 온보딩까지 이루어 냈는데요.

오늘은 이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PFCT 경영지원팀 이식 매니저님의 도입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PFCT 경영지원팀의 이식 매니저라고 합니다.
회사 전반의 자산 관리, 복리후생, 오피스 케어, 그리고 기타 사내 운영과 관련된 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또한 경영지원팀 내 롤리더 역할을 맡아, 팀 운영 전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PFCT는 어떤 회사인가요?

저희 PFCT는 핀테크 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을 더욱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영역은 ‘여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2C와 B2B 사업 두 분야로 나뉘어요.

  • B2C 사업: 온투금융플랫폼인 ‘크플’을 운영하며, 연 10%대 채권형 투자와 중금리 대출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신용관리, 앱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B2B 사업: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금융사에 공급합니다. 고도화된 AI 기술로 금융사의 연체율·부실률을 낮추고, 전반적인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죠.

저희는 2015년 2월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앞으로 ‘아시아 최고의 렌딩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FCT가 자랑하는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인가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수평적인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직급과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라고 부르며, 보고를 위한 불필요한 문서나 PPT 작업을 최소화하고 있어요. 또한 구성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대표적으로는 격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전사 회의(올핸즈), 익명으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땡플(Thank you & Please)’, 매주 수요일 간식을 나눠 먹는 ‘해피아워(Happy Hour)’, 그리고 팀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랜덤 런치’ 등이 있습니다.

조직문화가 수평적이다 보니,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할 때도 투표 과정을 거쳤어요. 복리후생을 업그레이드하는 논의가 있었을 때, 직원들에게 희망 복지 아이템을 추천받았고, 그중 몇 가지 아이디어를 후보로 선정해 전사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복지 아이템이 바로 알고케어였죠. 이렇게 구성원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모두가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PFCT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가 인상 깊어요!
매니저 님께서 생각하시는 대표 복지도 궁금해요.

우선, 매주 진행하는 해피아워가 생각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해피아워는 매주 새로운 간식을 라운지에서 모여서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인데요. 밍글링 할 공식적인 자리를 제공하는 만큼, 직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꽤 좋습니다. 저희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한 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하는데요. 해피아워가 그런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고케어를 꼽게 됩니다. 도입한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도 반응이 매우 좋은데요. AI 디스펜서로 영양제가 제공된다는 점이 새롭고 흥미로워서 그런지, 직원들이 실질적인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저희가 3층부터 7층 까지 사무실을 쓰고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밍글링 할 기회가 적었는데 알고케어로 다 같이 모여서 크고작은 밍글링을 할 기회를 가지니 저희가 지향하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조직 문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알고케어를 도입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임직원 복지를 주로 담당하게 되면서, 복리후생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복지를 시도해보고 싶었어요. 그때 알고케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됐는데, 영양제를 내 몸에 맞춰서 복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생소하면서도 흥미롭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미팅은 작년 7~8월쯤 진행했지만, 회사 상황으로 도입이 미뤄졌다가 올해 초에야 진행하게 됐어요.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직원 복지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해서 건의했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알고케어가 기업 문화나 임직원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길 기대하시나요?


우선, 직원들이 “회사가 내 건강까지 챙겨주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은데, 회사에서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지원해주면 어떨까 싶었죠.

또, 외근이나 휴가 중인 직원들도 미리 영양제를 받아갈 수 있어, 목표로 했던 모든 임직원이 복지를 포용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일부 직원들은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이 영양제를 먹어도 괜찮을까?” 같은 의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사용 가이드건강 정보 연동, 영양제 원료사 및 제조사를 투명하게 공개해주셔서 이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임직원의 건강 관리가 잘 이뤄지고, 그로 인해 조직 문화도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기대했습니다.


알고케어 도입 후,
임직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첫 3일 정도는 직원들이 줄을 서서 영양제를 받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어요. 현재(도입 후 0개월) 120명 중 108명 정도가 가입해서 쓰고 있으니, 외근이나 출장 중인 분들을 제외하면 거의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영양제 잘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런 피드백을 다섯~여섯 분 정도에게 듣기도 했습니다.


임직원 분들의 빠른 온보딩은 매니저님의 역량이 크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비결이 있으신가요?

저는 투표 전부터 주변 동료들에게 서비스 소개를 하면서 반응을 살폈어요. “이런 서비스가 곧 도입될 것 같은데, 어떨까요?” 물었는데 대체로 긍정적이더라고요.

도입 당일에는 직접 옆에서 사용법을 안내하고, 사내 메신저(슬랙)에 공지를 상세하게 올렸습니다. 다행히도 임직원들 분들이 잘 따라주셨어요. 첫날 현장 오퍼레이션슬랙 공지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해요. 그 덕분에 영양제가 빠르게 소진 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저는 알고케어가 ‘가성비 좋은 복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지막 질문 입니다!
알고케어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알고케어는 ‘종량제로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저희는 알고케어를 정액제(고정 결제 금액)로 결제하여 운영 하고 있는데, 만약 종량제였다면 지금 같이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비용이 폭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정액제라서 최대 비용이 일정하게 책정되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죠.

또, 계속 언급하는 이야기지만 다른 회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서비스라,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좋았어요. 직원들은 디스펜서 디자인이나 신선한 시스템에 호응하고, 회사는 예산 안에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니 윈윈(win-win)이죠.

그런 의미로 가성비와, 특별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복지라고 생각한 한줄평을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