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워커힐, AI 헬스케어 도입…'AI호텔' 입지 다진다

2024-11-15


전자신문, 민경하 기자, 2024년 4월 1일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웨이센', '알고케어'와 손잡고 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으로 AI 기반 요소를 도입해 'AI 호텔'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워커힐은 AI 헬스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투숙 고객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웨이센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녹음한 기침음을 AI가 분석해 호흡기 등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알고케어는 개인별 건강 정보를 AI로 분석해 영양제를 맞춤 조합·제공하는 1:1 맞춤형 영양 솔루션이다. 양 사 모두 CES 2024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연속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AI 헬스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은 'AI 호텔' 도약을 위한 단계적 계획의 일환이다. 그간 워커힐은 프론트 무인 키오스크 설치, 로비 지역 길안내 로봇, 명월관 등 식음료(F&B) 레스토랑 서빙 로봇 운영, 객실 원격 제어 시스템 SKT 누구(NUGU) 스피커 도입 등 디지털화와 함께 AI 기반 요소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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